안녕하세요, OGQ입니다.
오늘은 OGQ가 참여하게 된 R&D 프로젝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5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및 표준개발지원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관제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상보안에서 IP 콘텐츠까지, 기술 시너지로 확장
OGQ는 영상분석 AI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인 VLM을 활용하여, 지능형 영상보안 관제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 개발될 기술은 OGQ의 주력 사업인 콘텐츠 IP 서비스와 결합되어 시장의 기술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1,7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네이버 OGQ마켓의 콘텐츠 및 IP 관리 시스템과 연계하여 저작권 보호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VLM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기존 영상보안 관제 시스템은 사전 정의된 이벤트만 탐지하여 대응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보안 위협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폐쇄망 환경에서는 최신 AI 기술 적용에 여러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넘어, 폐쇄망에서도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치하는 VLM 기반의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를 위해 OGQ는 다음과 같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1.
VLM 기반 다중 객체 실시간 분석
2.
편향 제거된 텍스트 기반 보안 관제 시스템 구축
3.
Description Query Compression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분석
4.
자연어 기반 사전 미지정 이벤트 검출 및 대응 기술 구현
개발된 기술은 공공기관, 국가 주요 시설,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폐쇄망 환경에서 신뢰성 높은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국내외 지능형 영상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기술 협력과 고도화된 연구 성과
이번 프로젝트는 OGQ를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HCI+,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등 산학연 컨소시엄이 참여합니다. 이 컨소시엄은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 연구와 풍부한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여, R&D 성과를 실제 시장과 연결하는 데 최적의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OGQ와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WSSS 기반 다중 객체 분할 기술과 편향 제거형 자동 태깅 기술(TTD)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이 본 과제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OGQ는 국산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반 어시스턴트형 보안 시스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4. 향후 계획
OGQ는 이번 과제를 통해 축적되는 비전 및 생성 AI 기술을 물리적 보안 영역뿐 아니라 콘텐츠 IP 데이터 보호 영역까지 폭넓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외 스마트 안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영상·음향·문서 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술 저변 확대에도 꾸준히 도전할 예정입니다.
AI가 선도하는 차세대 영상 보안 기술과 이를 통한 IP 콘텐츠 보호 혁신을 만들어갈 OGQ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